알바 근로계약서, 꼭 봐야 할 독소조항 7가지
알바 시작할 때 근로계약서, 제대로 안 읽고 사인하는 경우 많죠. "다 그런 거겠지" 하고 넘기다가 나중에 손해 보는 일이 생겨요. 그런데 알바 계약서에 자주 숨어 있는 독소조항은 패턴이 정해져 있어요. 이것만 알아두면 대부분 걸러낼 수 있어요.
알바생이 가장 자주 당하는 독소조항 7가지를 정리했어요. 사인하기 전에 하나씩 체크해보세요.
1.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시급
가장 기본이에요. 2026년 최저임금은 시급 10,320원이에요. 이보다 낮으면 그 자체로 불법이에요. "수습이라서", "초보라서" 같은 이유로 더 낮게 주는 경우가 있는데, 대부분 위반이에요.
2. 수습이라고 시급 80% 지급
"수습 3개월은 80%만 줄게요"라는 말, 거의 불법이에요. 수습 감액은 최저임금의 90%까지만 가능하고, 그것도 ①1년 이상 계약 ②3개월 이내 ③단순노무직 아님, 이 세 조건을 다 갖춰야 해요. 자세한 건 수습기간 최저임금 80% 불법인가요? 글에서 확인하세요.
3. 주휴수당 누락
주 15시간 이상 일하고 개근하면 주휴수당을 받아야 해요. 알바라고, 작은 가게라고 안 주는 건 위법이에요. 시급에 "주휴 포함"이라고 적혀 있어도 제대로 계산됐는지 따져봐야 하고요. 자세한 건 주휴수당 안 주는 알바, 어떻게 하죠? 글을 보세요.
4. 위약금·손해배상 예정
"중도 퇴사 시 위약금 ○○만원" 같은 조항이요. 근로기준법 제20조는 이렇게 손해배상 금액을 미리 정해두는 걸 금지해요. 이런 조항은 무효라, 실제로 그 돈을 낼 의무가 없어요.
5. 포괄임금으로 수당 뭉뚱그리기
"연장·야간·휴일 수당이 시급/월급에 다 포함"이라는 포괄임금 조항이에요. 잘못 쓰이면 야근해도 추가 수당을 못 받게 돼요. 특히 수당이 얼마 포함됐는지 안 적혀 있으면 주의하세요. 자세한 건 포괄임금제가 뭐예요? 글에 있어요.
6. 무리한 사직 통보 기간
"퇴사 2개월 전에 미리 알려야 한다" 같은 조항이요. 민법상 1개월 전 통보면 효력이 생기는데, 과도하게 긴 기간을 요구하거나 안 지켰다고 손해배상·급여 삭감을 하려 하면 다툴 여지가 있어요.
7. 임금 정보 공유 금지 / 자동 징계
"시급을 다른 직원에게 말하면 징계", "2번 적발 시 퇴직처리" 같은 조항이요. 임금 정보 공유를 이유로 한 과도한 징계나 자동 퇴직처리는 실제 발동 시 부당징계·부당해고로 다툴 수 있어요.
사인하기 전에, 30초만 투자하세요
이 7가지를 하나하나 따져보는 게 쉽진 않죠. 법 조항을 외우고 있을 수도 없고요.
그래서 계약서 신호등을 만들었어요. 근로계약서를 사진으로 찍어 올리기만 하면, 위 독소조항들이 있는지 AI가 신호등(🔴 위험 / 🟡 확인 필요 / 🟢 정상)으로 한눈에 짚어줘요. 회원가입도 필요 없고 30초면 끝나요. 게다가 "사장님께 이렇게 말하세요" 같은 대응 멘트까지 알려줘요.
사인은 한 번 하면 되돌리기 어려워요. 그 전에 30초만 투자해서 내 계약서를 확인해보세요.
이 글은 법률 자문이 아니라 정보 제공용이에요. 실제 분쟁이 걱정되거나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다면 노무사·변호사 상담을 권해요.